. 신명기

신명기33:1-7 하나님은 백성을 사랑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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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하고 있다. 모세의 축복의 시작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과거의 사건으로부터 되새기고 있다.

V2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추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고 그의 오른손에는 그들을 위해 번쩍이는 불이 있도다.

사십년 광야에서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활동을 요약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그들을 지키고 인도하셨다.

V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신다. 자주 잊어버리지만 사실이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결과는 신비도 아니고 체험도 아니고 성령충만도 아니라 “주의 말씀을 받는” 일이 일어난다. 말씀을 받아 누리는 자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V5 여수룬에 왕이 있었나니

여수룬(Jeshurun) 의 의미는 ‘의로운 자’, ‘지혜로운 자’라는 뜻의 히브리어를 발음나는대로 한글로 적은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긍정적으로 부를 때 쓴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바로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하신다. 나를 사랑하신다. 동일한 심정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 역시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며 그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기대하신다. 죽기 전에 후손에게 남길 첫번째 마디는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이 너희 자녀들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나도 진정 그렇게 말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QTShare)

 

Deu 33: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Deu 33:2 그가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추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고 그의 오른손에는 그들을 위해 번쩍이는 불이 있도다

Deu 33: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Deu 33:4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령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

Deu 33:5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수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

Deu 33:6 르우벤은 죽지 아니하고 살기를 원하며 그 사람 수가 적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Deu 33:7 유다에 대한 축복은 이러하니라 일렀으되 여호와여 유다의 음성을 들으시고 그의 백성에게로 인도하시오며 그의 손으로 자기를 위하여 싸우게 하시고 주께서 도우사 그가 그 대적을 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신명기32:44-52 말씀을 대하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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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노래로 전한 이야기는 이제 끝났다. 모세 혼자 말한 것이 아니라 다음 지도자인 여호수아가 함께 노래를 백성에게 불러 들려주었다. 모든 말을 마친 모세가 백성에게 이 노래(말씀)에 대해 어떤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말한다.

V46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1. 너희의 마음에 두고 : 하나님의 말씀은 개인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어떻게 하는 것이 마음에 두는 것이 될까? 성구 암송?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말씀이 마음에 남는 진정한 길은 바로 마음에 새기는 것이다. 성경말씀의 영적인 능력은 불경을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외고 주문을 반복해 부르면 그 효력이 발생하는 것과 같지 않다. 성경말씀이 무슨 의미이며 나를 둘러싼 자연과 사회와 개인의 현실을 어떻게 봐야 할 지를 알려주는 등불이다. 다시 말하면 성경은 우리의 지식과 인격을 변화시킴으로써 그 능력을 발휘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 마음에 말씀을 두는 행동이다.
  2. 자녀에게 명령하여 : 나의 이면의 모든 것을 다 아는 가족에게 신앙적인 신뢰를 얻기가 가장 힘들다고 한다. 유명한 목사님, 교회에서 존경받는 장로님들도 그 자녀나 아내의 솔직한 평가에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 마음에 둔 말씀을 자녀에게 명령까지 하려면 그 말씀이 내 삶에 신실하게 적용되고 있어야 주변 이웃과 자녀에게까지 전달할 수 있다. 전달할 뿐 아니라 명령할 수 있는 자는 자신의 정통성과 떳떳함과 모범이 있어야 가능하다.
  3.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 말씀을 이해하고 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켜 행하는 단계가 말씀을 대하는 태도의 정수다. 너무나 많은 전도가 말에서 끝나기 때문에 능력이 없다. 얼마나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입만 열면 은혜스스러운 말들을 쏟아내지만 행동은 악을 쏟아내고 있지 않는가? 모세는 후손들에게 말씀을 지켜 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그럴려면 내가 먼저 그 말씀으로 살아야 나의 자녀들이 그 모델을 보고, 내가 명령하는 명령의 진정성을 인정해 그대로 살고 지켜 행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말씀은 살아있는 검과 같아서 우리의 인격과 지식과 감정을 찔러 쪼개고 다듬어 하나님을 닮는 자녀가 되도록 길을 인도한다. 말씀을 대하는 세가지 태도를 따라 살아야 하겠다(@QTShare)

 

Deu 32:44 모세와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Deu 32: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Deu 32: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Deu 32:47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Deu 32:48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Deu 32: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Deu 32:50 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의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Deu 32: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Deu 32:52 네가 비록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맞은편에서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신명기32:28-43 우상숭배자는 분별력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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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딘가에 깊이 빠지면 상식을 잃어버린다. 정상적인 감각과 분별력을 잃어버린다. 남들이 보면 상식적인 문제인데 당사자는 다른 논리와 생각으로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사회가 교회의 타락을 비판해도 상식을 잃어버린 종교지도자들은 성경의 이상한 구절을 억지로 이상하게 적용하면서 자기 합리화와 적반하장식의 말과 행동을 거듭한다. 이미 정상적인 감각과 분별력을 잃어버린 자들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지혜와 분별력이 필요하다. 상식을 알아야 한다. 성경은 우리가 무뇌신앙을 갖기를 기대하시는 것이 아니라 분별력과 감각과 지혜등 판단력을 가진 신앙인으로 서 있기를 기대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무슨 뜻을 가지고 계시며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행동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따를 수 있는 것이다.

V32 이는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독이 든 포도이니 그 송이는 쓰며

“이는” 관계대명사가 중요하다. 전후문맥을 통해 성경말씀의 뜻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관계대명사는 매우 중요한 해석의 열쇠가 된다. 이는 은 “because”, “왜냐하면/그 이유는” 이다. 즉 앞에서(v28-31) 이스라엘 백성들은 감각과 분별력과 지혜가 없어 깨닫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소돔 포도나무, 고모라의 밭의 소산 때문이라고 한다.

즉 그들이 하는 종교적 외형은 포도나무이지만 토양과 뿌리는 다른 곳에서 출발한 완전히 다른 종자와 배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종교적으로 기독교라는 탈을 쓰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그 토양은 신비주의와 물질주의 그리고 세속주의라는 토양에서 탐욕, 착취, 통제, 허영심, 명예, 야망, 돈, 권력, 높은 자리, 외모라는 종자의 종교가 자라고 있는 것을 지적한다. 소돔과 고모라가 그랬듯이 성적인 타락과 돈의 문제로 악취가 풀풀 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종교적으로 타락하면 당연히 선한 분별력은 없어지고 이상한 궤변과 논리 그리고 억지스런 행동과 판단을 하는 사람이 된다.

V35 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하나님의 타이밍은 바로 우리의 무력함, 우리 존재의 무의미함이 극대화 되었을 때이다. 그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개입하신다. 진정한 유일한 신의 존재를 이 때 알게 된다. (@QTShare)

 

Deu 32:28 그들은 모략이 없는 민족이라 그들 중에 분별력이 없도다

Deu 32:29 만일 그들이 지혜가 있어 이것을 깨달았으면 자기들의 종말을 분별하였으리라

Deu 32: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주지 아니하셨더라면 어찌 하나가 천을 쫓으며 둘이 만을 도망하게 하였으리요

Deu 32:31 진실로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의 원수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다

Deu 32:32 이는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독이 든 포도이니 그 송이는 쓰며

Deu 32: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맹독이라

Deu 32:34 이것이 내게 쌓여 있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Deu 32:35 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그 일이 속히 오리로다

Deu 32:36 참으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Deu 32:37 또한 그가 말씀하시기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이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Deu 32:38 그들의 제물의 기름을 먹고 그들의 전제의 제물인 포도주를 마시던 자들이 일어나 너희를 돕게 하고 너희를 위해 피난처가 되게 하라

Deu 32:39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

Deu 32:40 이는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기를 내가 영원히 살리라 하였노라

Deu 32:41 내가 내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이 정의를 붙들고 내 대적들에게 복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할 것이라

Deu 32:42 내 화살이 피에 취하게 하고 내 칼이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된 자의 피요 대적의 우두머리의 머리로다

Deu 32:43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들에게 복수하시고 자기 땅과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